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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지석철 개인전·대구미술관 김환기 회고전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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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20 1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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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석철, 기억의 윤회( Cycle of Memory), 175 x 132.3cm, Oil on canvas, 2018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소피스 갤러리= '의자 작가' 지석철 개인전 '부재의 서사 A Narrative of Absence'를 6월 23일까지 연다. 한국 극사실회화 1세대 작가로 이번 전시는 197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지석철의 작업 여정을 한눈에 볼수 있다. 

 특히 초기작 '반작용'시리즈로 회귀한 신작 2점은 200호의 대형캔버스로 제작되어 극사실 회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색연필에서 유화로, 종이에서 캔버스로, 80호에서 200호로 확장된 '반작용' 작품은 당시 종이로는 80호 이상의 회화를 제작할 수 없었던 시대적 한계에 대한 아쉬움을 풀어냈다.

 소파의 등받이 가죽은 앉았다가 사라진 숱한 사람들의 부재를 담고 있다. '반작용'시리즈에 이어 등장하는 미니의자는 직접적으로 부재를 나타낸다. 지석철의 회화는 부재와 상실의 상징적 오브제인 미니 의자를 캔버스 화면 안에 자유롭게 구성하며 ‘부재의 서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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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구미술관 김환기 대규모 회고전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 '우리나라 가장 비싼 그림 작가' 故 김환기(1913~1974) 화백의 대규모 회고전을 21일 오후 5시 개막한다.

  전시는 ▲일본 동경 시대(1933-37)와 서울 시대(1937~1956), ▲파리 시대(1956~1959)와 서울 시대(1959~1963), ▲뉴욕시대(1963~1974)등 세 시기로 구분하여 유화, 드로잉, 과슈 작품 등 100여점을 대구미술관 2전시실에서 소개한다.환기미술관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소장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작업세계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됐다.

 또한 작가의 삶을 보다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도 3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연표를 비롯한 사진, 도록, 서적, 표지화, 소품, 화구,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오늘날 김환기를 있게 한 열정적인 활동과 진솔한 삶을 살펴볼수 있다. 8월19일까지. 관람료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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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제갤러리, 로니혼  'Remembered Words' 개인전

◇국제갤러리= 오는 25일부터 K3 전시장에서 미국 작가 로니 혼의 개인전 'Remembered Word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제갤러리에서 열리는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으로, 그간의 작가 활동에서는 이례적으로  드로잉 연작을 처음으로 집중 조명한다.  3X3 격자로 배열된 아홉 점의 드로잉은 모두 수채 물감으로 그린 원들을 담고 있다.

  1955년 뉴욕 출신 로니 혼은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을 졸업한 후 예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물, 빛, 날씨에 내재하는 연속적인 흐름을 포착함으로써 장소와 사물 간의 관계에 대한 폭넓은 관심사를 구체화해 변화하는 자연환경에서 진행되는 인간의 지각과 시각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탐구한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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