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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비공식 기록 또 경신…경북 하양 40.5도

등록 2018.07.26 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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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읍 오후 3시28분께 40.5도 기록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도로에 달리는 자동차가 열기를 뿜으며 달리고 있다.  사진은 Flir 열화상 카메라로 찍은 자동차들의 모습이며, 화면의 붉은색 부분은 높은 온도(최고 50.6도)를 나타내며, 푸른색 부분은 낮은 온도(최저 32.9도)를 나타내고 있다. 2018.07.26.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도로에 달리는 자동차가 열기를 뿜으며 달리고 있다.  사진은 Flir 열화상 카메라로 찍은 자동차들의 모습이며, 화면의 붉은색 부분은 높은 온도(최고 50.6도)를 나타내며, 푸른색 부분은 낮은 온도(최저 32.9도)를 나타내고 있다. 2018.07.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26일 경북 경산 하양의 낮 기온이 40.5도를 기록하며 비공식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께 경산시 하양읍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40.5도의 온도가 측정됐다.

 상대적으로 주위 환경의 영향을 받는 AWS 기록은 비공식으로 대표관측소(송월동) 기록과는 차이가 있다.
 
 이날 지점별 AWS 측정으로 분석한 주요 지점 오후 4시 기준 최고기온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고양 36.2도, 가남(여주) 36.1도, 서운(안성) 35.8도, 서초(서울) 35.1도 등이다. 경상도에서는 40.5도를 기록한 하양에 이어 신령(영천) 40.4도, 대구북구 39.8도 순이다. 전라도에서는 광양읍 38.3도, 황전(순천) 37.6도, 곡성 37.5도, 풍암(광주) 37.4도 순으로 집계됐다.

 강원도에서는 신기(삼척) 37.2도, 오색(양양) 36.8도, 부론(원주) 36.0도로 기록됐으며 충청도에서는 영동 36.9도, 영춘(단양) 36.8도, 세종연기 36.2도 순이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도로에 달리는 자동차가 열기를 뿜으며 달리고 있다.  사진은 Flir 열화상 카메라로 찍은 자동차들의 모습이며, 화면의 붉은색 부분은 높은 온도(최고 50.6도)를 나타내며, 푸른색 부분은 낮은 온도(최저 32.9도)를 나타내고 있다. 2018.07.26.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도로에 달리는 자동차가 열기를 뿜으며 달리고 있다.  사진은 Flir 열화상 카메라로 찍은 자동차들의 모습이며, 화면의 붉은색 부분은 높은 온도(최고 50.6도)를 나타내며, 푸른색 부분은 낮은 온도(최저 32.9도)를 나타내고 있다. 2018.07.26. [email protected]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경신한 지역으로는 합천(39.3도), 장수(35.3도) 등이 있었다.

 공식 기준인 관서용 AWS로 측정한 결과로 주요 지점의 낮 최고기온 현황은 오후 4시 기준 합천 39.3도, 영천 39.1도, 경주시 38.8도, 밀양 38.7도, 대구 38.0도, 안동 37.4도, 광주 37.1도, 상주 37.0도, 창원 36.4도, 강릉 36.2도 등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뜨거운 낮 기온에 이어 이날 밤에도 열대야가 곳곳에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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