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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기환경 개선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 추진

등록 2018.08.13 16: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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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형·소형 이륜차 폐차 시 20만 원 추가 지원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영천시청 전경.2018.08.13.(사진= 영천시청 제공)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영천시청 전경.2018.08.13.(사진= 영천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가 올해 민간에 보급할 전기이륜차는 5대이며, 차종에 따라 최소 23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경형·소형 이륜차를 폐차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2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번 보조금 지원 대상에는 ㈜동양모터스의 빈티지클래식(경형), 씨엠파트너사의 썬바이크Ⅱ(소형) 등 10개 제작사의 13개 차종이 포함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7일까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를 통해 구매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인 13일 이전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16세 이상 시민이나 기업(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비롯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어린이 통학 차량 LPG전환 지원 등 각종 친환경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엔진이륜차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전기이륜차로 대체할 경우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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