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도르, 이주자 막을 중미공동개발계획 중미 3국과 합의
【멕시코시티(멕시코)=AP/뉴시스】멕시코 신임 대통령 안드레스 마뉴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1일 멕시코시티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연설하고 있다. 2018.12.2
멕시코 외무부는 이날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서명한 문건은 중미 지역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기금 창설 및 사람들에게 미국으로의 이주를 희망하게 하는 원인들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몇주 간 주로 온두사르 출신 이주자들이 미국으로 향하는 대규모 캐러밴 행렬을 형성하면서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멕시코 티후아나로 집결해 미국과의 사이에 긴장이 고조돼 왔다.
AP 통신이 인터뷰한 수십명의 이주 희망자들은 가난과 폭력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하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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