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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백년' 도심은 차없는 거리된다…28일부터 통제

등록 2019.02.25 16: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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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부터…광화문·시청 일대 교통 통제

경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및 행사장 피해가길"

【서울=뉴시스】3·1절 100주년 행사 대비 교통통제(제공=서울경찰청) 2019.02.25

【서울=뉴시스】3·1절 100주년 행사 대비 교통통제(제공=서울경찰청) 2019.02.25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도심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행전안전부와 서울시, 3·1운동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기념행사에 대비해 28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사직로와 율곡로, 세종대로 등 일부구간의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행사 당일 서울역, 숭례문, 을지로 입구 등에서 대규모 집회 및 행진이 예정돼 있다.

경찰은 교통혼잡 및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경찰 420여명을 행사장 주변 및 도심권 81개 교차로에 집중 배치해 교통관리와 사고예방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교통방송, 가변 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통제 및 소통상황도 실시간으로 알린다.

서울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념행사 참가자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도심권 행사장 주변으로 차를 몰고 나올 경우 서울역, 독립문, 안국역 등에서 방향을 틀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다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는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혹은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시 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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