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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방한 외국인 147만6218명, 중국-일본-대만 순

등록 2019.07.23 14: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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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태풍이 물러가고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2일 오후 서울 종구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동된 쿨링포그에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9.07.2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태풍이 물러가고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2일 오후 서울 종구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동된 쿨링포그에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9.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지난달 외국인 147만6218명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외국인 방문객은 지난해 6월 128만2093명에서 올해 6월 147만6218명(15.1%)으로 증가했다. 중국의 전통 명절인 단오절 연휴(6월 7∼9일)과 복수비자 발급 대상 지역 확대가 요인이다.

6월 중국인 방문객은 47만5007명이다. 지난해 6월(37만9891명)에 비해 9만5116명(25%) 늘었다.

일본인 방문객은 28만2476명이다. 지난해 6월(23만5293명)보다 4만7183명(20.1%) 증가했다.

대만은 크루즈 모객이 성공하면서 월입국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전년 동월(10만2863명)보다 15.1% 증가한 11만8437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방문객은 10만5398명이다. 일부 국가 항공 노선 확대 등으로 전년(9만4742명)보다 11.2% 늘어났다.

6월 해외로 나간 한국 관광객은 전년 동월(232만3986명)보다 7.4% 증가한 249만5798명이다. 여름휴가, 방학을 활용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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