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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원유재고 감소로 3일째 상승…WTI 1.51%↑

등록 2019.08.30 0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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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턴(뉴멕시코주)=AP/뉴시스】지난 2015년 4월25일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에 있는 원유 펌프젝이 가동되고 있다. 2019.08.30

【러빙턴(뉴멕시코주)=AP/뉴시스】지난 2015년 4월25일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에 있는 원유 펌프젝이 가동되고 있다. 2019.08.30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미국 원유 재고량이 급감하면서 국제 유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유(WTI) 10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배럴당 56.62달러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1.51% 올랐다.

영국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61.00달러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0.84%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량이 100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19일 이후 가장 큰 감소분으로 기록됐다.

세력을 확장하며 미 플로리다로 이동중인 허리케인 '도리안'의 영향으로 멕시코만 지역의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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