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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군 고고도정찰기 U-2S, 한반도 상공 정찰 비행

등록 2019.12.01 10: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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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정찰기, 이틀 만에 다시 전개

【평택=뉴시스】이정선 기자 = 북한 노동당 창립 72주년인 지난 2017년 10월10일 오후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활주로에 U-2S 고공전략정찰기가 작전을 마치고 착륙하고 있다. 2017.10.10. ppljs@newsis.com

【평택=뉴시스】이정선 기자 = 북한 노동당 창립 72주년인 지난 2017년 10월10일 오후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활주로에 U-2S 고공전략정찰기가 작전을 마치고 착륙하고 있다. 2017.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미 공군의 지상감시용 전략정찰기 U-2S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

1일 군용기 비행을 모니터링하는 '에어크래프트스폿'(AircraftSpots)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고고도정찰기 U-2S가 한반도 상공 5만피트(1만5240m)에서 비행했다.

이번 U-2S 전개는 지난달 28일 미군 전략정찰기 E-8C 조인트스타즈(J-STARS) 한반도 전개 이후 이뤄져 북한의 추가적인 무력 도발에 대비해 대북 감시를 강화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미군 정찰자산의 잦은 전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근 군사 관련 행보와 무관치 않다는 시각이다. 김 위원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를 시찰하며 해안포 사격을 지시하고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참관했다.

군 관계자는 "미군 정찰기는 일상적인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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