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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 후 복귀한 육군 병장 발열…신종 코로나 '음성'(종합)

등록 2020.02.04 23: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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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주 지역 여행 후 지난달 23일 귀국, 26일 복귀

부대, 해당 병사 복귀 후 즉시 단독 격리해 상태 살펴

국군수도병원서 검체 채취,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사진=뉴시스 DB) 2020.02.04.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사진=뉴시스 DB) 2020.0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김성진 기자 = 휴가 때 중국을 여행한 후 부대에 복귀한 육군 병장이 발열 증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이 우려됐지만 검사 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 여행 후 부대에 복귀해 격리돼있던 육군 모 부대 소속 병장이 이날 발열 증세를 보여 오후께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복하고 있을 가능성을 감안해 이 병사를 잠복기 동안 격리할 방침이다. 

해당 병사는 중국 소주 지역을 여행한 후 지난달 23일 귀국했고 26일 부대로 복귀했다. 부대는 이 병사가 복귀한 후 즉시 격리해 상태를 살펴왔다.

앞서 12번 확진자와 접촉한 육군 모 부대 일병을 비롯해 그와 같은 생활관에서 머물던 병사들(7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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