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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속 빌트인 냉장고는 獨 핸드메이드 제품...영화 리얼리티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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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5 07:00:00
유럽 빌트인 가전 명가 독일 가게나우 Vario Cooling 400 Series
국내에선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 등 고급 주거공간에 공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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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기생충' 속 독일 가게나우(Gaggenau)의 'Vario Cooling 400 Series' 냉장고가 등장하는 장면.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사를 새로 쓰고 있다. 높아지는 영화의 인기와 함께 영화 속 배경, 소품 등도 연일 화제다.

특히, 최근에는 영화의 주 무대로 사용됐던 박 사장(배우 이선균) 집이 다시 주목 받으면서, 세트장 복원 등의 검토가 이뤄지는 등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 사장의 대저택은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한 집이라는 설정답게, 넓은 정원과 거실부터 고급인테리어 등이 강조됐다.

'봉테일'로 불리는 봉준호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치밀한 장면 묘사는 저택 내부를 꾸미는 가전과 가구 등의 세부 소품에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독일 가게나우(Gaggenau)의 'Vario Cooling 400 Series' 냉장고는 하이엔드급 프리미엄 가전 제품으로 수준 높은 부엌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소품으로 배치돼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였다.

가게나우는 1683년 철강제품을 만드는 대장간에서 시작해 333년의 역사를 이어가는 유럽 빌트인 가전 명가로, 전세계 1% VVIP들이 사랑하는 명품 가전 브랜드다. '가게나우는 다릅니다(The difference is Gaggenau)'라는 모토아래 다품종 소량 생산, 제품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인 수가공 생산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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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게나우 냉장고 Vario Cooling 400 Series. 사진 가게나우
가게나우는 긴 역사에 걸맞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1964년 개발된 세계 최초의 90cm 빌트인 오븐과 전기그릴, 얼음 제조가 가능한 최초의 빌트인 냉장·냉동고, 저소음 후드, 하향식 배기시스템을 갖춘 쿡탑 등이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 전시되었을 정도로 그 탁월한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빌트인 가전의 역사를 새롭게 써왔다.

가게나우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는 Vario Cooling 400 Series 냉장고는 최초의 모듈러(modular) 방식의 완전 빌트인 제품이다.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냉장고, 냉동고, 와인셀러를 여러 가지 조합으로 설치할 수 있다.

또 특정 온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4개의 Climate Zone은 식품 저장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내부 전체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되어 있어 위생을 보장하며 유럽에서 에너지 효율 class A+ 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을 비롯해 고급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 고급 주거공간에 공급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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