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직원 3명 동시 확진…정부 "역학적 연관성 파악 안돼"
해수부 총 4명 감염…유증상자 재택근무 장려
"해수부, 코로나19 확진 직원 적극 대응해야"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고위험 사업장 집단감염 방지 집중관리방안, 시도별 환자 관리체계 구축 현황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오늘(11일) 발생한 3명을 합쳐서 총 4명의 해양수산부 직원이 역학적 연관성 부분이 파악되지 않았다"며 "일단은 해양수산부 차원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세종청사 내에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해 윤 반장은 "역학조사 진행 중이어서 그 상황에 따라 언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 반장은 "증상이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장려하도록 하고 있고 모든 직원들에 대해 다 집에서 근무하라고 지침을 내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