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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면마스크 제작·공급…노인일자리 사업 연계

등록 2020.03.23 10:42:57수정 2020.03.24 10: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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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 면마스크 제작 모습. (사진=은평구 제공) 2020.03.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 면마스크 제작 모습. (사진=은평구 제공) 2020.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은평구(김미경 구청장)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공급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면 마스크를 제작·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마스크 5부제 실시 등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노인 관련 시설이나 요양원 등에서는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를 만들어 노인복지관, 경로당, 요양시설 등에 보급할 방침이다.

구는 3월말까지 1차로 5000개를 제작한다. 면마스크 1개당 헤파필터(KF80 기능)가 4개 포함돼 있다.

은평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더도울사업'은 어르신들의 재능을 활용해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 현재 40명의 어르신이 격일 2교대로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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