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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보증신청 38만건…3분의 1 대출받아

등록 2020.04.06 11: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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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 17만874건(44.5%) 보증서 발급

[대구=뉴시스] 이윤청 기자 = 소상공인들이 1일 대구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남부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대출을 받기 위해 상담하고 있다. 긴급자금대출의 경우 신용 1~3등급은 시중은행, 4~6등급은 기업은행이 대출을 해준다. 4등급 이하는 소진공에서 직접 대출을 해준다. 기업은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소진공은 최대 1000만원(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 등 특별재난지역 1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2020.04.01. radiohead@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윤청 기자 = 소상공인들이 1일 대구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남부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대출을 받기 위해 상담하고 있다. 긴급자금대출의 경우 신용 1~3등급은 시중은행, 4~6등급은 기업은행이 대출을 해준다. 4등급 이하는 소진공에서 직접 대출을 해준다. 기업은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소진공은 최대 1000만원(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 등 특별재난지역 1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2020.04.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봤다며 보증 신청을 한 소상공인의 3분의 1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으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38만3986건의 보증신청 상담 및 접수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17만874건(44.5%)에 대해 보증서를 발급했다. 11만9706건(32.2%)에 대해서는 대출 실행이 완료됐다.

지방자치단체별로 보면 신청 대비 보증서 발급 비율은 울산이 73.4%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제주(70.9%), 경북(62.1%), 전남(60.3%), 강원(51.8%), 대전(49.9%), 광주(47.9%), 경남(47.7%), 경기(47.0%), 인천(46.0%), 충북(45.2%), 전북(40.6%), 부산(40.0%), 대구(38.5%), 충남(37.4%) 순이었다. 서울이 30.3%로 가장 저조했다.

대출 실행 비율은 제주가 60.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울산(50.0%), 대전(38.5%), 경남(36.8%) 등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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