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국제일반

뉴욕 증시, 코로나19 확산 둔화 희망에 7% 넘게 폭등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0-04-07 05:56:20
다우 7.73%, S&P 500 7.03%, 나스닥 7.33% ↑
채권수익률 4일만에 첫 상승, 국제유가는 감산 논의할 회의 연기에 하락
associate_pic
[뉴욕=AP/뉴시스]통상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일하는 메릭 그린바움 IMC 지정 마켓 메이커가 6일(현지시간) 뉴욕의 자택에서 근무하며 미국 증시 시황을 보여주는 전광판을 지켜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희망에 따라 미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1600포인트 이상 폭등하는 등 3대 주요 지수 모두 7%대의 큰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2020.4.7
[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희망에 따라 미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1600포인트 이상 폭등하는 등 3대 주요 지수 모두 7%대의 큰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코로나19가 최악의 피해를 부른 곳들에서 둔화될 수 있다는 희망을 불씨를 찾은 것으로 판단, 이를 크게 환영하며 주식 매수에 나섰다.

이에 앞서 아시아 증시도 상승했고 유럽 증시 역시 독일이 5.77%, 영국 3.08%, 프랑스 4.61%의 큰 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이날 1627.46포인트(7.73%) 상승한 2만2679.99로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2663.68로 장을 마쳐 175.03포인트(7.03%) 올랐다.

나스닥 지수 역시 7.33%, 540.16포인트 뛰어올라 1913.24로 폐장했다.

중소기업들의 주식 시세를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는 86.72포인트(8.24%) 상승한 1138.78로 거래를 마쳤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최악의 상황이 지났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경고하면서도 "사망자 증가율이 정점에 근접하고 있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비관적 전망이 다소 수그러들면서 채권 수익률은 4일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감산 합의를 논의하기 위한 주요 산유국들 간 회의가 연기됨에 따라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지난주 배럴당 7달러나 올랐던 미 서부텍사스 원유는 배럴당 26.08달러로 2.26달러(8%) 떨어졌으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33.05달러로 1.06달러(3.1%)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원유는 올초 배럴당 60달러를 넘었었다.

유럽의 코로나19 최대 피해 국가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추가 감염자 수가 감소하고 있고 미국 내 최대 피해 지역인 뉴욕주에서도 신규 사망자 수가 증가를 멈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국제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