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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웨이·개척교회·쿠팡 전파 확산…용인 77번환자 접촉 7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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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7 15:39:41  |  수정 2020-06-07 17:49:28
7일 낮 12시 리치웨이 전일대비 3명 늘어 총 45명
수도권 개척교회 누적 82명·쿠팡물류센터 133명째
용인 확진자 접촉 7명 확진…형제·교회 목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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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으로 집계된 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소재 폐쇄된 리치웨이 사무실이 보이고 있다. 2020.06.04. yes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서울 관악구 소재 노인 대상 건강용품 방문판매 행사 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추가 환자가 3명 늘어나 45명까지 확인된 데 이어 수도권 개척교회 2명,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3명 등 추가 감염이 잇따랐다.

여기에 경기 용인시 77번째 환자와 관련해서 접촉자 전수조사 과정 중에 형제와 교회 목사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집단 발생 관련 누적 코로나19 확진 환자 현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환자가 전날 대비 3명 늘어난 45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2일 서울 구로구 거주 70대 환자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4일까지 9명, 5일 19명, 6일 13명에 이어 3명 등으로 6일 동안 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8명, 경기 7명, 충남 2명에 이어 강원에서도 1명의 확진 환자가 보고됐다.

특히 리치웨이는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노인들이 밀집한 상태로 오랜 시간 노래 부르기, 음식 섭취 등을 하고 건강용품 판매 활동을 병행해온 탓에 다수의 감염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된 수도권 개척교회에서도 6일 낮 12시보다 2명 추가 환자가 발생해 총 82명이 됐다. 교회 관련 환자가 31명이었으며 접촉 확진 환자는 51명이다. 인천에서 환자가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3명, 경기 15명 등이다.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전일 대비 접촉자 중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133명이 됐다. 물류센터 노동자가 79명, 접촉자가 54명이며 지역별로는 경기 63명, 인천 49명, 서울 21명 등이다.

경기 용인시 77번째 환자와 관련한 집단 감염 사례도 확인됐다.

앞서 이달 2일 용인시에서는 60대 남성이 용인시에서 77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방역당국이 접촉자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가족 1명과 지인 6명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형제인 60대 남성이 접촉자로 분류됐다가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5월27일에 만난 목사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 77번째 환자는 5월30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6월1일까지 집과 골프연습장, 은혜숲교회 등을 오간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애초 방대본은 "경기 용인시에서 2일 확인된 확진자 감염경로 조사 중 용인시 기흥구 소재 은혜숲교회 목사와 5월27일 만남이 확인, 접촉자 전수 조사 중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으나 이후 확인 결과 은혜숲교회 목사와 신도 중 확진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확진 환자 7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4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이다. 현재 감염 경로 등에 대해서는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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