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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사용 휴대폰은 3대…경찰, 통화내역 들여다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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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5 20:05:11  |  수정 2020-07-15 20:08:12
경찰, 휴대전화 3대 통신영장 신청…검찰 청구
휴대전화, 경찰청서 잠금상태 해제 작업 예정
검찰지휘 통해 디지털포렌식 결정…유족 협의
통신수사, 변사 관련 내용으로만 한정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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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지난 11일 중구 서울광장에 차려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에 고인의 영정이 보이고 있다. 2020.07.11.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경찰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통화내역 확보를 위해 박 시장의 휴대전화 3대에 대한 통신영장을 신청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박 시장의 시신에서 발견한 휴대전화 1대와, 박 시장이 개인 명의로 추가 개통한 2대에 대해 통신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검찰이 해당 영장을 법원에 청구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경찰은 박 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포렌식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변사와 관련된 내용으로만 한정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시장 휴대전화는 현재 잠금 상태로, 경찰청에서 해제 작업을 통한 디지털포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잠금 해제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서울북부지검 지휘를 통해 디지털포렌식을 하기로 했으며, 유족 측과 협의를 통해 절차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0시1분께 서울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9일 오후 5시17분께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아 약 7시간 수색 끝에 박 시장의 시신을 찾았다.

경찰은 초기 박 시장에 대한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이후 부검 없이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장이 치러졌다. 박 시장은 지난 13일 발인 후 고향인 경남 창녕 부모 묘소 옆에 안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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