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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권한대행 "태릉·용산·상암부지, 주민과 협의 중"

등록 2020.10.20 16: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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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협의될 것으로 예상…최선 다하겠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국정감사에 참석해 선서하고 있다. 2020.10.20.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국정감사에 참석해 선서하고 있다. 2020.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0일 태릉골프장, 용산 캠프킴, 상암DMC 등 정부의 8·4 공급대책에서 언급된 주택 공급 지역과 관련해 "주민들과 잘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8·4 공급대책 당시 발표한 태릉CC, 용산캠프킴, 상암DMC는 지역 구청장이나 국회의원, 주민이 반대하고 있다"며 "잘 진행이 되겠느냐"고 질의했다.

서 권한대행은 "구청장, 주민들과 충분해 협의해서 발표하진 못했다. 그래서 발표하고 나서 구청과 주민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잘 협의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같은당 하영제 의원은 "지역 주민이 반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황급하게 (주택공급부지로) 결정했다"며 "태릉의 경우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교통난과 녹지부족으로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어떻게 잘 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냐"고 지적했다.

서 권한대행은 "주민들의 반대 이유는 환경과 교통문제가 크다"며 "국토부와 대안을 만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을 설득할 예정이다. 되는 쪽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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