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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83명…작업장·사우나 등 일상감염 확산

등록 2020.11.17 18: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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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누적 감염자 6986명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울 서초구 아파트 내 입주민만 출입하는 사우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17일 오후 아파트 단지 내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1.17.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울 서초구 아파트 내 입주민만 출입하는 사우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17일 오후 아파트 단지 내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7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3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3명으로 집계됐다.

작업장, 카페, 공장, 사우나, 요양시설 등 계속된 집단감염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도봉구 소규모 작업장 관련 4명(누적 15명), 동작구 모조카페 관련 3명(누적 13명), 동대문구 에이스 희망케어센터 관련 2명(누적 66명), 중구 소규모 공장 관련 2명(누적 15명), 성동구 금호노인 요양원 관련 2명(누적 36명), 수도권 미술대학원·아이스하키 관련 2명(누적 9명), 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2명(누적 39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2명(누적 16명), 송파구 지인모임 강원여행 관련 1명(누적 9명), 성북구 가족 관련 1명(누적 8명), 강남구 역삼역(성동구 시장) 관련 1명(누적 30명), 서대문구 요양시설 관련 1명(누적 10명)이다.

해외유입 1명(누적 50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3명(누적 307명), 감염경로 조사 중 28명(누적 1170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28명(누적 4634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986명으로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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