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열병합발전소, 파손 사고로 수증기…"불났다" 소동
화재 오인 신고로 소방당국 출동 후 철수
보일러 안전핀 파손으로 수증기 발생해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19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 열병합발전소에서 밸브 안전핀이 파손돼 다량의 수증기가 발생, 화재 오인 신고로 이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서울시교통정보 CCTV 캡처) 2020.11.19. [email protected]
이날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께 목동 열병합발전소에 있는 보일러 안전핀이 파손돼 수증기가 발생했다.
다량의 수증기가 나오자, 이를 화재로 오인한 신고가 들어가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곧 철수했다. 부상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 신고로 소방인력 94명과 장비 27대가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