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공유차량으로 타보세요'…폭스바겐, 쏘카와 업무협약
전시장·서비스센터·전용 쏘카존 19곳 운영…2030세대에 경험 기회
20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8일 신형 제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판교·부산·남대구·순천 등 5곳의 폭스바겐 전시장·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19곳의 제타 쏘카존이 운영된다.
서비스센터 방문자들이 쉽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평소 제타에 관심을 가졌던 이들 역시 더 쉽고 편하게 차량을 체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제타 전용 쏘카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향후 시즌별 고객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제타의 주 타깃 고객인 2030 세대가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제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신형 제타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쏘카에 제타 프레스티지 모델 20대를 공급하기도 했다.
7세대 신형 제타는 높은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지난 10월 출시 직후 론칭 에디션 2650대가 완판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상품성이 강화된 2021년형 제타의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2021년형 제타에 탑재되는 강력한 성능의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5000~6000rpm), 1400~3500rpm의 실용 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제타의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공인 연비는 13.4km/l(도심 11.9km/l, 고속 15.8km/l)이며, 최고 속도는 210km/h, 0-100km/h 가속 시간은 8.9초다.
2021년형 제타의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949만8000원(부가세 포함·개소세 인하분 반영), 프레스티지 모델이 3285만1000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10%의 할인에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는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더하면 프리미엄 모델은 2450만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2752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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