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OPEC+ 회담 취소로 유가 동향 주시하며 하락
獨 0.96% 英 0.89% 佛 0.91% 伊 0.84% ↓
유럽 전체의 주식 거래 상황을 보여주는 Stoxx 600 지수는 이날 0.52% 떨어졌다.
지난 5월 독일의 산업 주문이 3.7% 감소, 예상 외로 크게 줄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 이후 가장 큰 감소이다. 당초 경제학자들은 5월 산업 주문이 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와 함께 ZEW의 독일 경제심리 조사 결과도 7월 63.3으로 6월의 79.8에서 크게 떨어지면서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당초 예상치는 75.2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50.59포인트(0.96%) 떨어진 1만5511.38로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7100.88로 폐장해 전 거래일 대비 64.03포인트, 0.89% 하락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60.06포인트(0.91%) 낮은 6507.48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는 2먼5227.92로 거래를 끝내 213.42포인트, 0.8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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