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부터 사용까지…'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 통해 확인하세요
행안부, '국민비서' 개시…지급대상 여부 등 안내
신청·사용기한 등도…네이버앱 등 통해 요청가능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정부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식당에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 국민의 약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2021.08.30. [email protected]
5일 행정안전부는 지급신청 요일제 시행에 앞서 이날부터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 '국민비서'를 개시해 지급대상 여부, 신청기한, 사용기한 등을 선제적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오프라인을 통해 6일부터 지급 신청이 시작되는 국민지원금은 혼잡을 막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이다.
국민비서는 알림서비스 요청 시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 지급금액, 신청방법, 사용가능 지역 등을 안내해주는 것이다.
지원금 신청을 놓치거나 기한 내 소진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기한, 사용기한 등도 미리 알려준다.
신청기한(10월29일) 1주일 전인 10월22일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국민에게 신청기한을 안내하고, 연말(12월31일)까지 지원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달 전인 11월30일과 1주일 전인 12월24일 사용기한을 안내한다.
알림서비스는 네이버앱, 카카오톡 등에서 직접 요청하거나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 등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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