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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427명 '연이틀 2000명대'…수도권 1882명(종합)

등록 2021.10.07 10:05:11수정 2021.10.07 10: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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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2400명…수도권에서만 1882명 확진

사망자 8명 늘어 누적 2544명…위·중증 375명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 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10.0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 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정성원 기자 =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400명 가까이 급증, 이틀 연속 20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427명 증가한 32만5804명이다. 중복 집계와 오신고로 지난 1일과 2일 서울 지역 확진자가 1명씩 줄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정정됐다.

주말과 대체 공휴일 영향으로 지난 4~5일 1500~1600명대까지 감소했던 확진자 수는 3일 만인 전날 2000명대로 증가했다. 이날에는 평일 검사 결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하루 사이 399명 늘었다.

목요일 최다 규모였던 일주일 전(9월30일 0시) 2562명에 이은 역대 2번째 규모다. 7월7일부터 이어진 4차 유행은 93일째 네자릿수다. 2400명대를 보인 건 지난 1일(2485명) 이후 6일 만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5~6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0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851명, 서울 833명, 인천 198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의 78.4%인 188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18명(21.6%) 나왔다. 경남 95명, 충북 74명, 경북 54명, 충남 52명, 부산 49명, 대구 46명, 대전·강원 각 29명, 전북 24명, 전남 18명, 울산 14명, 광주 13명, 세종 11명, 제주 10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전국 평균 2048.0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평균 26명이 나왔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3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14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544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637명 증가한 3만443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1명 많은 375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782명 늘어난 28만8822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88.65%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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