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도 '갯마을 차차차' 인터뷰 취소
[서울=뉴시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배우 이상이. (사진=tvN 제공)[email protected]
이상이의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측은 19일 "21일 진행 예정이었던 이상이 배우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가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며 "갑자기 인터뷰 취소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내부 사정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갯마을 차차차'에 함께 출연한 김선호가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여파로 풀이된다. 앞서 드라마 주연이었던 신민아 측도 "회사 내부 상황"이라며 종영 인터뷰를 연기했다.
김선호도 당초 20일에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예정했지만, 이날 취소했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종영 인터뷰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기된 'K배우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로 떠오른 K배우가 전 연인이라며 낙태를 종용했다는 등의 주장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김선호의 소속사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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