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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미국 성장세 둔화"…공급망 차질 등 원인으로 거론

등록 2021.10.21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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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급망 차질·노동력 부족·코로나19 불확실성 등 경기침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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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미국)=AP/뉴시스]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10.1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20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 활동이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성장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일부지역에서의 공급망 차질, 노동력 부족,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불확실성 등이 미국 경기침체의 원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준은 또 “재고 부족, 가격 상승 등으로 자동차 판매가 줄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소비자 지출은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조업이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제조업 활동은 다소 약하거나 중간정도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연준은 “최근 몇주간 고용이 완만하거나 적당한 속도로 증가했고, 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그 공급이 적어 성장이 둔화됐다”고 했다.

연준은 “대부분 지역에서 상품과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 가격이 크게 올랐다”면서 “공급망 차질에 따른 투자비용 증가 현상이 산업 전반에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경제 활동에 대한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한다”면서 “다만 일부 지역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베이지북 보고서는 다음달 2∼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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