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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사상 처음 5000명 돌파…의료시스템 한계 왔다(종합)

등록 2021.12.01 08: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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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위중증 환자수도 700명대로 역대최다 경신
중대본 "모든 행정력 총동원 병상 조기확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전국 190여곳 운영
오늘 접종완료 80% 넘을듯…추가접종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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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장관)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1.22. kmx1105@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첫 5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700명대로 역대 최다다.

1일 중 백신 기본접종 완료율은 80%를 넘어설 전망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12월 첫날인 오늘 확진자 수는 5000명대 초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어제(11월30일)까지 위중증 환자 수는 700명대 수준"이라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병상 가동률이 상승하고배정 대기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5000명대를 넘어선 것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종전 하루 최다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0시 기준 발표치인 411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달 30일의 661명이었다.

전 장관은 "정부는 현재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필요한 병상이 조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12월 중순까지 1300개 이상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했다.

이어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병상 구분을 통해 병상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재택치료를 확진자 진료의 기본원칙으로 삼아 집에서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재택치료자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처방 기능을 수행할 190여 개소 이상의 '관리의료기관'을 전국에 운영하고, 재택치료 중 증상 변화가 있거나 환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감염병 전담병원과 호흡기 전담클리닉 등을단기·외래 진료센터로 지정·운영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국내유입 차단 및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자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전날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인천의 부부가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심돼 변이 확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 중이며, 그 결과는 이날 오후 발표한다.
 
전 장관은 "정부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에도총력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범정부 합동 TF를 구성·운영해 신속한 방역전략을 수립하고 엄격한 해외 입국자 관리와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유전자증폭(PCR) 분석법 개발 등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중 접종 완료율은 80%를 넘어설 전망이다.
 
전 장관은 "어제까지 2차 접종을 마친 국민은 79.9%로 오늘 중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접종률은 22% 수준"이라며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조속한 접종 완료와 3차 추가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다양한 접종 편의 제공을 통해 접종 참여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예약 후 2일 이내 접종이 이뤄지도록 개선한데 이어 사전예약 없이도 현장 접종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통해 학교 단위 단체접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전 장관은 "감염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방역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수도권 지역 사적 모임 규모와 식당·카페 미접종 방문인원 축소, 방역패스 적용 대상 확대 등을 포함하는 추가 방역강화 조치에 대해 이번 주 중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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