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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오미크론 위기로 항공업계에 1억달러 지원금

등록 2022.01.17 06: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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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항공사 엘 알, 이스라에어, 아르키아 대상

재무부 교통부 공동발표

[예루살렘= AP/뉴시스]아비그도르 리버만 이스라엘 재무장관(가운데)이 지난 해 8월1일 장관회의를 위해 총리실에 들어서고 있다.

[예루살렘= AP/뉴시스]아비그도르 리버만  이스라엘 재무장관(가운데)이 지난 해 8월1일  장관회의를 위해 총리실에 들어서고 있다. 

[예루살렘=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 정부가 오미크론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3대 항공사에 1억달러 ( 1190억 원) 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현지시간) 재무부와 교통부가 공동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의 엘 알, 이스라에어,  아르키아 항공사들은  정부로부터 나중에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전환채권의 형태로  3년 동안 무이자로  총 850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그 전에 각 항공기에 장착한 방공 시스템과 관련된 추가 연료 소모량과 정비 비용 등에 대해서도 20년 만기 채권을 3개 항공사에 총 1500만 달러어치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방역 선도국임에도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으로 다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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