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미제작자조합 TV연속드라마 부문 후보 올라

미 드라마 3편, 핀란드 드라마 1편 등 5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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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오징어 게임이 미제작자조합상 TV 드라마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날 미제작자조합이 발표한 영화, 만화영화, 다큐멘터리와 TV 부문 연속드라마, 코믹 드라마, 단편 드라마, TV 영화, 넌픽션, 예능, 오락 부문 후보작들을 전했다. 

이 가운데 오징어게임은 "핸드메이즈 테일(The Handmaid’s Tale)", "더 모닝쇼(The Morning Show)", "석세션(Succession)" 등 미국 드라마 3편과 핀란드 드라마 "옐로우스톤(Yellowstone)"과 함께 TV부문 연속드라마 후보작 5개 중 하나에 올랐다.

NYT는 미제작자조합상 후보작에 오르면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이 높다면서 최근 3년 새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가운데 미제작자조합상 후보에 오르지 않은 작품은 단 1편 뿐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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