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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교향악축제' 4월 개막…부천필 지휘자 장윤성 포문

등록 2022.03.03 15:30:38수정 2022.03.03 18: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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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3원 생중계

피아니스트 조재혁·이효주·박재홍·김수연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박수예 등 출연

[서울=뉴시스] 예술의전당은 4월2~24일 총 20회 일정으로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를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2.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예술의전당은 4월2~24일 총 20회 일정으로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를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2.03.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예술의전당이 4월2~24일 콘서트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이하 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0개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올해 교향악축제의 부제는 '하모니'다. 고전과 창작, 교향악단과 솔로, 전통과 실험, 신예와 중견, 과거와 오늘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지며 총 20회 일정이다.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장윤성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과천시립교향악단이 대미를 장식한다. 객원 지휘자와 함께하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군포 프라임필을 비롯해 전국을 아우르는 국내 20개 교향악단이 콘서트홀을 채운다. 지휘자 유광과 청주시향, 정주영과 원주시향, 김건과 창원시향 등 새롭게 임명된 상임지휘자와 교향악단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세계 콩쿠르 우승과 함께 신성으로 떠오른 피아노 박재홍, 김수연, 김도현, 이혁과 첼로 한재민을 비롯해 음악계의 성장주로 관심을 모으는 피아노 임주희, 바이올린 박수예, 클라리넷 김상윤, 비올라 김세준 등이 선배 음악인인 첼로의 송영훈, 피아노 조재혁과 이효주, 비올라의 김상진, 바이올린의 한수진 등과 '하모니'를 선보인다.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 마르쿠스 슈텐츠, 마르코 레토냐, 제임스 저드가 무대를 빛낸다. 2021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린의 카리사 추도 함께 해 교향악축제의 국제적 면모를 더해줄 예정이다.

3원 생중계로 교향악축제를 즐길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예술의전당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동시간대에 KBS 클래식 FM에서도 중계된다. 예술의전당 분수 광장에 위치한 400인치 LED 대형 모니터로도 실시간 감상이 가능하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고대하는 음악계의 정상화 신호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개·폐회 행사, 동시 생중계, 음악회 직전 릴레이 프리 렉쳐(다른 날짜의 협연자들이 음악회에 앞서 릴레이로 작품·작곡가를 소개하는 것)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축제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예술의전당은 4월2~24일 총 20회 일정으로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이하 교향악축제)'를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2.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예술의전당은 4월2~24일 총 20회 일정으로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이하 교향악축제)'를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2.03.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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