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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확진 3만7484명…이틀 연속 3만명대

등록 2022.03.08 11:41:56수정 2022.03.08 14: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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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일부터 소아확진자 24시간 외래진료센터 운영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만 2721명 발생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2.03.0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만 2721명 발생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2.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3만7484명 증가해 누적 기준 113만358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3만9558명에 이어 7일 3만7484명으로 이틀 연속 3만명대가 발생해 확산세를 이어갔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5338명(14.2%),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8602명(22.9%)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환자는 신규 4만1306명이 늘어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1만359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5명 늘어 2607명이 됐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58.1%,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5.3%를 기록했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각각 52.4%, 32.1%를 나타냈다.

서울시는 영유아를 포함한 소아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7개소 운영에 더해, 24시간 외래진료가 가능한 '소아 전용 외래진료센터' 1개소를 확대·운영한다.

서울시 '24시간 소아전용 외래진료센터' 1개소는 내일부터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서 운영한다. 개소 직후 오후부터 영유아 등 소아 대상 대면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야간시간대 갑작스런 발열, 지속되는 증상으로 대면진료를 필요로 하는 소아 확진자는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소아과 전문의 5명을 채용했다. 소아진료가 가능한 민간병원도 추가 발굴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대면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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