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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 "항원진단키트,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 가능"

등록 2022.03.24 15:06:08수정 2022.03.24 16: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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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연구 통해 스텔스 오미크론, 델타크론 검출 가능 확인"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사 미코바이오메드는 24일 내부 연구를 통해 자사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스텔스 오미크론과 델타크론까지 정확히 검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사진 : 미코바이오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사 미코바이오메드는 24일 내부 연구를 통해 자사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스텔스 오미크론과 델타크론까지 정확히 검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사진 : 미코바이오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사 미코바이오메드는 24일 내부 연구를 통해 자사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스텔스 오미크론과 델타크론까지 정확히 검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스텔스 오미크론(BA.2) 변이 점유율이 전세계적으로는 60%, 국내에서는 40%에 육박하고 태국에서는 델타와 오미크론이 섞인 '델타크론' 변이도 발견됐다.

이런 가운데 미코바이오메드는 선제적으로 자사 항원진단키트로 스텔스 오미크론과 델타크론의 감염 여부까지도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다양한 변이 샘플을 사용한 내부 연구 결과, 알파, 베타, 델타 등의 주요 우려 변이뿐 아니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텔스 오미크론과 치명률이 높은 델타크론까지도 검출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주요 변이와 더불어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까지 검출 할 수 있는 자사의 PCR 키트 역시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미코바이오메드 김성우 대표이사는 "향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해도 다양한 분자 및 면역진단 키트의 신속한 개발과 공급이 가능하게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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