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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 사기 당했다" 청주 금은방 신고…경찰 수사

등록 2022.03.25 2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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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 사기 당했다" 청주 금은방 신고…경찰 수사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금은방 주인이 시세차익을 챙겨주겠다며 금 투자금을 모은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금은방을 운영하는 A(45)씨에게 금 투자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다수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A씨는 다수의 고객에게 "지금 금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인 뒤 돈을 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날 A씨에게 피해를 당해 고소장을 접수한 인원만 수십명으로 이들의 피해 금액은 수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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