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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러 북핵대표 회담 "북한 ICBM 관련 한반도 정세 우려"

등록 2022.03.26 02: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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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굴로프·류샤오밍, 모스크바서 회담

"역내 모든 국가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우려 고려해야"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북한이 지난 24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명령,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을 시험 발사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2.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북한이 지난 24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명령,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을 시험 발사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2.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중국과 러시아의 북핵 수석대표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한반도 정세에 우려를 표명했다.

리아노보스키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과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회담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24일 북한의 ICBM 발사를 포함해 현재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며 "이 지역의 최근 상황에 대한 우려가 표명됐다"고 전했다.

외무부는 "회담에서 동북아시아 문제의 정치 외교적 해법을 찾기 위한 관련국들의 노력을 증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됐다"면서 "안보 영역에서 역내 모든 국가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우려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와 중국이 해당 영역에서 긴밀한 협의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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