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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보국장,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예측 못해 해고

등록 2022.03.31 14: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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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콜라이우=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에 있는 미콜라이우 주 정부 청사가 전날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2022.03.31.

[미콜라이우=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에 있는 미콜라이우 주 정부 청사가 전날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2022.03.31.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프랑스 군 정보당국 간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경시했다는 이유로 해임된다고 한다.

30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 언론은 국방부 내부 소식통을 인용, 에릭 비도 프랑스 군사정보국장이 해임된다고 보도했다.

비도 국장의 해임 사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과 관련한 "충분한 브리핑 및 주제에 대한 숙달 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

티에리 부르하르 프랑스 국방참모총장은 프랑스 정보기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위협에 대해 잘못 분석했다는 걸 깨달았을 때 해당 국장을 포함한 몇몇 간부들이 해고됐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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