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드로우, 롯데홈쇼핑 '광클 메타버스관' 구축

'아키스케치' 활용한 메타버스 쇼핑 서비스

광클절 홍보관·중정주택·플리마켓 등 구성

[서울=뉴시스] 아키스케치로 구축한 롯데홈쇼핑 광클 메타버스관. (사진=아키드로우 제공) 2022.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3차원(3D) 테크 플랫폼 기업 아키드로우는 롯데홈쇼핑 '대한민국 광클절' 행사를 위한 '광클 메타버스관'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광클 메타버스관은 현실과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메타버스 기반 쇼핑 서비스다. '무한 쇼핑의 시작, 광클 유니버스'라는 주제로 고객들에게 메타버스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광클 메타버스관은 광클절 혜택과 이벤트를 소개하는 '광클절 홍보관'과 패션, 가전·가구 카테고리별로 확장현실(XR) 기반 쇼룸 '중정주택', 가상의 야외 공간에서 쇼핑할 수 있는 '플리마켓'으로 구성된다.

20평 규모의 시청각실을 재현한 광클절 홍보관에서는 가상 공간을 둘러보며 광클절 혜택과 이벤트 등을 안내한다.

50평 규모의 주택을 재현한 쇼룸 중정주택에서는 ▲에싸 ▲까사미아 ▲샤오미 ▲미로 등 인기 가전, 가구 브랜드의 실제 판매 상품 20여개를 진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키드로우의 3D 인테리어 플랫폼 '아키스케치'를 활용해 구축했다. 아키스케치는 실제 도면을 기반으로 3D 공간 시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 가구와 소품 등을 배치해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국내 유사 서비스들 중 방문 및 사용자 수 기준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아키스케치의 실사 이미지 렌더링 기술은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으로 1분 안에 해상도 8K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

한편 아키드로우는 오늘의집의 '오늘의집 3D인테리어', 까사리빙의 '3D인테리어 화보 콘텐츠', 세라젬 자사몰의 'AR 뷰어' 등을 공급하며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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