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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유지 딸이 잔혹하게 살해됐다 진실은?...연극 '웰킨'

등록 2022.05.20 06:06:00수정 2022.05.20 08: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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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6월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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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두산아트센터의 '두산인문극장 2022 공정'에서 선보이는 연극 '웰킨' 연습 사진. (사진=두산아트센터 제공) 2022.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연극 '웰킨(The Welkin)'이 6월7일부터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차이메리카'로 2015년 로렌스 올리비에상 최우수작품상을 받고 현재 영국에서 가장 촉망받는 극작가 루시 커크우드의 신작이다.

1759년 영국의 외딴 지역에서 마을 유지의 딸이 잔혹하게 살해된 모습으로 발견된다. 용의자는 유지의 저택에서 하녀로 일하던 21세 여성 샐리 포피. 마을 사람들은 끔찍한 범죄 사실에 분노하고, 결국 샐리는 사형을 선고받는다. 그러나 샐리는 자신이 현재 임신 중이라며 감형을 탄원한다.

나이, 출신, 인종, 계급이 다른 12명의 여성들이 임신 진위를 판별하기 위해 법정 위층에 자리한 다락방에 모이고, 샐리의 목숨은 이들에게 달린다. 이들은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공정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논쟁한다.

루시 커크우드는 역사와 인권, 여성, 성매매, 사법제도 문제를 다루며 불공정하고 폭력적인 세태를 비판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집안일 하는 여성들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성별, 노동, 계급, 종교, 법 등의 공정성에 대해 질문한다.

두산아트센터의 '두산인문극장2022: 공정' 두번째 공연이다. 진해정이 지난 2020년 7월 낭독 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하지은, 김별, 고윤희, 라소영, 백종승 등 낭독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을 비롯해 김정아, 민대식, 송영주, 안민영 등 15명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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