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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양산공장 생활폐수 유출…"재발 방지에 만전"

등록 2022.06.15 17:48:02수정 2022.06.16 08: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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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양산공장 생활폐수 유출…"재발 방지에 만전"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코카콜라음료의 경상남도 양산공장에서 생활 폐수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를 생산하는 코카콜라음료 양산공장의 우수관을 통해 식당과 샤워장 등에서 사용한 오수와 플라스틱 조각 등이 유출돼 인근 하천을 오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음료 측은 사고 발생 직후 우수관을 폐쇄하는 한편 유출된 오수는 전량 회수하는 조치를 실시했다. 경상남도와 양산시는 이날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오수 유출 과정에서 문제점이 없었는지 여부를 파악할 방침이다.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코카콜라를 만드는 공장에서 생활 폐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인근 주민에 대한 배상책 마련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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