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이상명 농촌지도사, 몽골에 선진 양봉 기술 전수
감사패 받는 이상명(왼쪽) 농촌지도사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소속 농촌지도사가 한국 양봉 기술을 몽골에 전수하고 돌아왔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 이상명 지도사는 지난 5~6월 몽골에 머물면서 선진 양봉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양봉농가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KOPIA(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의 양봉 분야 해외전문가로 초청된 그는 KOPIA 몽골센터 '한국 양봉 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이 지도사는 한국-몽골 국제협력방안 모색, 경제포럼 참석, 몽골생명농업과학대 축산연구소 방문, KOPIA 몽골센터 축산시범사업 참여 농가 교육, 양봉 병해충 관리기술 농가 컨설팅 등 활동을 펼쳤다고 시는 전했다.
그는 "현지 농업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몽골의 농업 한류를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KOPIA는 개도국에 한국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현지에 맞게 개발·보급하는 농촌진흥청 주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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