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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전국 최소 2만8057명 확진…'더블링' 지속

등록 2022.07.24 18:16:36수정 2022.07.24 19: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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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만3692명, 비수도권 1만4365명

동시간대 기준 어제보다 2만6042명 줄어

내일부터 요양병원 대면 면회 다시 중단

[서울=뉴시스] 지난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7.2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7.2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일요일인 2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805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만805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5만4099명보다 2만6042명 줄었다.

그러나 1주 전인 17일(1만9670명)보다 8387명, 2주 전인 10일(9633명)보다 1만8424명, 3주 전인 3일(4862명)보다는 2만3195명 늘어나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 가량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44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7695명, 1579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 발생 규모는 1만3692명으로 전체의 48.8%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4365명(51.2%)이 확진됐다. 경북 1761명, 경남 1601명, 대구 1403명, 충남 1365명, 전북 1216명, 광주 1100명, 강원 1066명, 제주 895명, 전남 867명, 부산 813명, 대전 800명, 충북 717명, 울산 703명, 세종 58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5433명이다. 지난 22일(6만8632명)과 23일(6만8551명)에 이어 사흘 연속 6만명대다. 일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지난 4월17일(9만2970명) 이후 14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25일부터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은 입국 1일차에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요양병원·시설 등에서는 대면 면회가 다시 제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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