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 군민 재난기본소득 20만원씩 지급
임실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1인당 20만원씩 전 군민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임실군의 전 군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지난 2020년 6월, 2022년 5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급대상자는 지난 7월31일 기준 주민등록상의 임실군민으로 총 2만6580명이며 지원금은 전액 군비로 54억원이다.
지원금은 임실지역화폐인 ‘임실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지급된며 오는 2023년 6월30일까지 임실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심민 군수는 “코로나19 및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모든 군민이 크게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돼 군민 여러분 모두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생을 살피는 행정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군의장도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생을 보듬고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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