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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배 대전시의원 "체류형 보문산관광벨트 조속 추진해야"

등록 2022.09.29 1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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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장기 표류로 시민피로감 극에 달해"

[대전=뉴시스] 민경배(국민의힘·중구3) 대전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민경배(국민의힘·중구3) 대전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찬반 논란이 있는 체류형 보문산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경배(국민의힘·중구3) 대전시의원은 29일 열린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번에야말로 20여 년 동안 지속됐던 논란과 갈등의 종지부를 찍고 보문산을 대전 관광의 중심으로 조성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보문산 전망대는 서울의 남산타워나 부산 용두산공원의 타워와 같이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각각의 관광거점 인프라의 연결성을 높여 관광벨트화 하고,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발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경제성과 사업성 부족, 예산확보의 어려움, 자연환경 훼손 가능성 등에 있었던 만큼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시장은 방안을 찾아야한다. 무엇보다 대전시의 추진 의지가 중요하고 '계획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대사동에서 오월드 사이를 곤돌라나 케이블카로 연결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사정공원 인근에 워터파크와 리조트를 건설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민 의원은 "보문산관광벨트 조성사업이 20년 넘게 장기 표류하면서 시민 피로감이 극에 달했다"며 "이장우 시장은 민선8기 임기내에 보문산과 오월드, 뿌리공원과 무수동 치유의 숲을 연계한 체류형관광벨트 사업을 반드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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