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유공자 시상·송년회 개최
강둘림·김경희 대표 등 4명 도지사 표창…총 11명 수상
박완수 지사 "여성기업, 도내 기업의 절반…적극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일 오후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주관 ‘2022년 모범여성기업인 시상식 및 송년회’에 참석해 여성기업인 4명에게 도지사 표창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12.20. [email protected]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을 포상하고, 여성경제인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소속 회원사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여성기업인 시상에는 지역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여성경제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강둘림 ㈜세진나노텍 대표, 김경희 ㈜도원리사이클링 대표, 김영미 ㈜미테리어 대표, 이명자 ㈜정우엠에스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여성기업은 도내 기업 비중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면서 "여성기업인 여러분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새로운 도약과 함께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일 오후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주관 ‘2022년 모범여성기업인 시상식 및 송년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12.20. [email protected]
경남의 여성기업은 2020년 기준 18만4000개로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여성기업의 활동 촉진과 여성경제인 능력 향상 추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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