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소방공무원 157명 입교…24주간 이론·실무교육

6개 분야 경력 66명·공채 91명 등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157명의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예정자들이 6개월간 이론 및 실무 훈련을 받는다.

중앙소방학교는 대구광역시 등 8개 시·도본부에서 소방공무원으로 합격한 157명의 신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24주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57명의 신규 임용자는 구조·구급·소방관련학과·의무소방·정보통신·운전 등 6개 분야 경력 채용으로 선발된 66명과 소방사 공개채용으로 선발된 91명이다.

이들은 집합교육 19주와 관서 실무수습 5주를 거친다. 화재·구조·구급 기초지식 및 실무를 익히게 된다.

입학식은 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다. 소방충혼탑을 찾아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을 기릴 예정이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임용예정자들도 대한민국 예비 소방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교육을 잘 수료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믿음직한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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