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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1년…나토 사무총장 "푸틴, 평화 계획 없어"

등록 2023.02.21 05:56:44수정 2023.02.21 07: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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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 지난 14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개최된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02.15

[브뤼셀=AP/뉴시스] 지난 14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개최된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02.15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이 이번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CNN과 인터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야망을 바뀠다는 조짐은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 반대를 본다"라며 "그는 평화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 그는 더 많은 전쟁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동부, 특히 바흐무트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가리키며 "그들은 이미 공격 작전을 개시하고 있다"며 "점점 더 많은 병력과 무기를 쏟아붓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는 불분명하지만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중요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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