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없는 아빠에 최고"…정준호·인교진이 고른 '꼼수놀이'는?
[서울=뉴시스] ENA '오은영 게임' 예고 2023.03.06 (사진= ENA '오은영 게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오은영 게임'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꼼수 놀이'의 대가 아빠들이 보내준 놀이들을 공개한다.
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될 ENA '오은영 게임'에서 오은영 박사는 "부모는 편안하고 아이는 즐거운 '꼼수놀이'를 대방출합니다"라고 밝힌다.
이어 '꼼수놀이 월드컵'을 예고, 신동엽은 "전국의 꼼수 놀이의 대가들이 강력 추천하는 자기만의 꼼수 레시피를 보내주셨다"며 최고의 꼼수놀이 선정에 나선 패널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꼼수놀이를 골라 소개하기 시작한다.
인교진은 '아빠는 강태공' 놀이를 선택, 낚싯줄에 간식을 걸어 아이들에게 날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민정은 "신체와 두뇌 모두 다 쓰는 것 같다"며 신기한 꼼수놀이 세계에 빠져든다.
그러나 안재욱은 "꼼수놀이의 진면목을 보려면 아빠가 손 하나 깜짝을 안 해야 한다"며 '인교진 픽(Pick)'에 실망했다. 정준호도 "꼼수라는 말을 잘 이해들 못 하고 있다"며 우쭐거린다.
자칭타칭 '꼼수놀이의 대가' 정준호는 "저같이 결혼을 늦게 한 사람, 체력에 한계를 느끼는 사람에게 최고의 꼼수놀이다. 이건 그냥 누워만 있으면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정준호 픽'은 '꼼수 물 배달'로, 제한시간 동안 큰 그릇에서 작은 그릇으로 물을 옮기는 놀이다. 이민정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걸 그렇게 좋아한다"며 물 배달 놀이에 공감한다. 놀이가 끝날 때까지 아빠는 누워서 꼼짝 않고, 보는 이들 모두 감탄한다. 신동엽은 "대단한데요?"라며 신기해 하고, 문희준은 "그런데 물 배달이 아이 발달에 어떤 도움이 되냐"며 의아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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