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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 예비창업 지원"…시드 팁스 운영사 4곳 모집

등록 2023.04.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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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력 없는 예비·초기창업팀 지원

55개 내외 지원…운영사 4곳 신규모집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시드 팁스)'에 참여할 운영사 4개사를 신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드 팁스'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사가 '배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까지 극초기 단계 예비·초기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치 프로그램은 액셀러레이터가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특정한 보육 공간에서 일정기간 경영 전반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시트 투자까지 집행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9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예비 창업부터 글로벌 유니콘까지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의 일환으로 시드팁스 운영을 시작했다. 6개월간의 시범 운영기간 동안, 4개 운영사가 예비·초기창업팀 30개사를 지원했다. 올해 시드팁스는 창업팀 55개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규모가 기존의 2배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운영사 4곳도 신규 모집한다.

시드팁스 운영사의 역할은 ▲시드팁스 연계 배치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팀 자율적 선발·보육 ▲운영사 자체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받을 창업팀 선발 후 중기부 추천 ▲배치프로그램 종료 후 사업화 자금 받은 예비 창업팀의 30% 이상, 초기 창업기업의 경우 70% 이상에 1억원 이상의 시드 투자 진행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5월10일까지다. 최종 선정된 운영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참여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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