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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조직위 "구절초 피는 9월 동의보감촌으로 오세요"

등록 2023.05.22 1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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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금포림과 도청 잔디광장에서 홍보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세계인의 날 행사 참여 엑스포 홍보(행정부지사, 도, 조직위 관계자 등)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세계인의 날 행사 참여 엑스포 홍보(행정부지사, 도, 조직위 관계자 등)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회장, 이하 조직위)는 지난 주말 경남 곳곳에서 엑스포 알리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조직위는 지난 20일 산청 차황 금포림 광장에서 열린 제9회 장사익 찔레꽃 음악회를 찾아, 관람객 및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구절초 피는 9월에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오세요’ 라는 구호와 함께 산청엑스포를 홍보했다.  

이날 행사장은 찾은 한 관람객은 “찔레꽃 향기 가득한 차황 금포림에서 산청엑스포를 홍보하게 되어 흥미롭다”며 “9월에는 구절초 향기 따라 다시 산청을 방문하여 엑스포를 관람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직위는 21일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인의 날 화합한마당을 찾아가 외국인 관람객과 지역 주민, 행사 관계자에게 산청엑스포를 알렸다.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은 경상남도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약 1000여명의 외국인이 참석하여 세계음식나눔, 플리마켓 운영,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서 도내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산청엑스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의보감촌에서 할 수 있는 한방 건강 체험 등을 소개하며 행사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엑스포로 유인할 수 있는 홍보에 집중했다.

조직위 홍보단은 엑스포 공식 채널인 유튜브 산청테레비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도 병행하여 추진하는 등 홍보리플릿과 기념품 배부, 배너 설치 등 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국적의 한 외국인은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님이 산청엑스포 홍보대사로 알고 있다” 며 “9월 산청엑스포 기간 중 가족, 지인들과 함께 베트남 축구의 영웅 박항서 감독님의 고향인 산청을 꼭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후 전국민 대상 홍보를 위해 전국 곳곳을 다니며 엑스포 홍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공동위원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 및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장으로 직접 찾아가 엑스포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산청엑스포 홈페이지, 네이버)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으로 입장권 사전 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격은 일반권 1만원, 청소년권 8000원, 어린이권 60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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