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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개선"…전주시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자 모집

등록 2023.08.22 10: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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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35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이용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돌봄·가사, 심리 지원, 건강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이용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하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중장년층(만 40~64세)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족 돌봄 청년(만 13~39세)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 등을 갖추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올 연말 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35개 동 주민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역량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했으며, 전날에는 동 주민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 직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장년층과 청년들에 대한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상자들이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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