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水)요일엔 수산물 데이(Day)' 캠페인 진행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함께 해(海)" 수산물 소비 촉진 동참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구내식당에서 매주 수요일에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水요일엔 수산물 Day' 캠페인을 진행키로 결정하고 6일 수산물을 주메뉴로 하는 음식이 제공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매주 수요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水요일엔 수산물 Da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구내식당에서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水요일은 수산물 Day'로 슬로건을 지정해 매주 수요일 수산물을 주메뉴로 제공하기로 했다.

수요일이 아닌 평일에도 가능한한 수산물 식재료 비중을 늘려 수산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앞서, 창원시청 구내식당은 지난 7월28일 지역 수산업계에서 협찬한 수산물로 특별 식단(우리수산물해물우동, 멸치주먹밥, 진해피조개무침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구내식당에서 매주 수요일에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水요일엔 수산물 Day' 캠페인을 진행키로 결정하고 6일 수산물을 주메뉴로 하는 음식이 제공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수산물 소비가 안정될 때까지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수산물 소비 심리가 하루빨리 회복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과 수산물 판매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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