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도축제 13일 개막…'김천 팜&컬쳐 페스타' 운영

지역 농산물, 동화속 캐릭터로 묘사

청년농부, 로컬크리에이터 축제 참여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

팜앤 컬쳐 페스타 안내 포스터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3~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포도축제' 기간에 제12회 김천 팜&컬쳐 페스타 행사를 연다.

'이야기가 있는 로컬테이블'이라는 주제로 김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담긴 이야기를 인기 동화 속 캐릭터로 묘사해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청년 농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축제 기획에 참여해 다양한 먹을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내용은 ▲키즈존 ▲로컬마켓존 ▲패밀리존 ▲치유힐링존 5구역으로 구성했다.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를 위한 컬러링아트월(Wall) 색칠하기, 삼각스케치북 그림그리기, 꼬마 농부 농촌 체험, 편백놀이장, 빅블럭 놀이 등을 운영한다.

김철환 김천시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축제는 새롭게 변화하는 농촌의 모습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